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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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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천년고찰 명품 단풍길서 힐링(2019.10.15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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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2019 범도민 산소길 걷기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 수타사 산소길에서 열린다.
홍천군과 강원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명품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수타사 산소길은 평탄한 지형으로 피톤치드를 느끼며 걷는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 들어 평일에는 600~700명이, 주말에는 2,000명이 수타사를 찾아 현재까지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공작산 생태숲'은 다양한 수목과 꽃, 생태연못, 산책로 등으로 조성돼 있다. 또 `출렁다리'에서 보는 궝소 계곡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총 4.2㎞ 구간에서 1시간30분~2시간가량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수월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군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을 출발지점으로 정하고 농촌테마공원과 연계된 명품 산소길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수타사 입구 생태숲교육관 주차장에 모여 몸풀기 운동을 한 뒤 출발, 수타사~공작산 생태숲 구간을 걷게 된다. 군을 비롯해 홍천교육지원청, 11사단, 홍천소방서, 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각급 기관이 단체로 참여해 동료애, 전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에게는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기념품이 증정되고 홍천한우·인삼 시식행사, 다과와 차 제공 등도 마련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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