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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8 11:14
5-1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글쓴이 :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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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수보리야, 너의 생각이 어떠하냐? 가히 몸의 형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몸의 형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색신은 상이 있고, 법신은 상이 없다. 색신은 사대(地水火風)가 화합하여 부모에서  소생하므로 육안으로 볼 수 있으나, 법신은 형상이 없으므로  청·황·적·백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일체 형상과 모양이 없어서 육안으로는 능히 보지 못하고, 혜안이라야 능히 볼 수 있는 것이다. 

 

  범부는 다만 색신여래만 볼 뿐 법신여래를 보지 못하는 것은 법신의 양이 허공과 같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으로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물으시기를, "가히 몸의 형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하신 것이니 수보리가 범부는 다만 색신여래만 볼 뿐, 법신여래를 보지 못함을 아는 까닭으로,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몸의 형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라고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