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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5 11:47
8-4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글쓴이 :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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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수보리야, 이른바 불법이라 하는 것도 곧 불법이 아니니라.

 

  여기에서 말한 일체의 문자와 글귀가 마치 표식과 같고 손가락과 같으니 표식과 손가락은 그림자나 메아리의 뜻과 같은 것이다표식을 의지해서 사물을 취함이요, 손가락을 의지해서 달을 보는 것이니 손가락이 달은 아님이요. 표식이 사물은 아닌 것이다. 다만 경을 의지해서 법을 취할 뿐 경이 법은 아닌 것이다. 경문은 육안으로 보는 것이 옳거니와 법은 혜안이라야 능히 볼 수 있다만약 혜안이 없는 자는 다만 그 경문만을 볼 뿐 그법은 보지 못한다. 만약 그 법을 보지 못하면 부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 이미 부처님의 뜻을 알지 못했다면 마침내 불도를 이루지 못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