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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9 15:16
13-3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글쓴이 :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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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바 미세먼지가 많다 하겠느냐?”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매우 많습니다.”

수보리야, 모든 미진을 여래는 미진이 아니며

 그 이름을 미진이라 설하시며 여래는 세계를 세계가 아니며

 그 이름을 세계라고 말씀하신 것이니라.”

 

  여래께서 설하신 중생성품 중의 망념이 마치 삼천대천세계의 미진과 같으니 일체 중생의 망념이 미진처럼 일어나고 멸하여 안정치 못하여 불성을 막고 가려서 해탈하지 못하니, 만약 능히 생각생각을 참되고 바르게하여 반야바라밀이 무착·무상행을 닦으면 망념진로가 곧 청정법성임을 깨달을 것이다. 망념이 이미 없어지면 곧 미진이 아니라 이름이 미진이라. 진이 곧 망인 줄 깨달으며 망이 곧 진임을 깨달아서 진과 망이 함께 멸하면 법이 있어 분별함이 없으므로 이르되 미진이라고 이름한다. 성품 중에 진로가 없으면 곧 불세계라 하고 마음 가운데 진로가 있으면 곧 중생세계라, 모든 망념이 공적함을 깨달음으로 비세계라 하고 여래법신을 증득하여 널리 온갖 세계에 나타나서 응용함에 막힘이 없으므로 이것을 세계라 이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