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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 11:30
14-16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글쓴이 :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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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6    수보리야, 만약 보살의 마음이 법에 머물러서 보시하면

           마치 사람이 어두운 곳에 들어감에 곧 보이는 것이 없는 것과 같고

           만약 보살의 마음이 법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마치 사람이 눈도 있고 햇빛도 밝게 비쳐서

           가지가지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음이라.

 

   일체법에 마음이 머물러 집착함이 있으면 곧 삼륜의 체가 공함을 요달하지 못한 것이 마치 눈먼 이가 어두운 곳에 처하여 밝은 것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이다. 화엄경에 성문들은 여래회중에서 법을 들으면 맹인 같고 귀머거리 같아서 법상에 머물지만, 만약 보살이 항상 반야바라밀다의 무상무착행을 행하면 마치 사람이 눈이 있어서 밝은 햇빛 속에 있음과 같으니 무엇인들 보지 못하겠는가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