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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3 10:51
17-10 구경무아분
 글쓴이 : 천년의 향기
조회 : 33   추천 : 0  

​수보리 비여인신장대 

수보리 언

세존 여래설인신장대 즉위비대신 시명대신

 

수보리야, 비유하건대 사람의 몸이 장대함과 같음이라.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설하신 사람 몸이 장대하다 하심은 곧 큰 몸이

아니라 그 이름이 큰 몸입니다."

​ 

여래께서 설하신 사람 몸이 장대함은 곧 큰 몸이 아니라고 하신 것은, 일체 중생의 법신이 본래 처소가 없는 것을 나타낸 까닭으로 곧 큰 몸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법신은 둘이 아니어서 한량이 없으므로 큰 몸이라고 이름하신 것이다. 또한 색신이 비록 크나 안으로 지혜가 없으면 곧 큰 몸이 아님이 되고, 색신이 비록 작으나 안으로 지혜가 있으면 큰 몸이라 이름하며, 비록 지혜가 있으나 능히 의지하여 행하지 아니하면 곧 큰몸이 아닌 것이다.

가르침에 의지해 수행하여 제불의 위없는 지견을 깨달아 들어가 마음에 능소가 한량이 없으면 이것을 큰몸이라 이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