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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9 14:53
제42장 부처님의 지혜눈으로 보면
 글쓴이 : 천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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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장 부처님의 지혜눈으로 보면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왕의 자리를 문 틈에 지나가는 먼지로 보며,

금과 옥의 보배를 기와 자갈처럼 보며,

흰 비단을 떨어진 누더기로 보며,

대천 세계를 작은 겨자씨로 보며,

큰 못 물을 발에 바르는 기름처럼 본다.

방편으로 여는 문을 변화한 보배 무더기로 보며,

위없는 진리(無上乘)를 꿈 속의 비단과 금으로 보며,

도(佛道)를 허공의꽃처럼 보며,

선정을 우뚝 선 수미산처럼 보며,

열반을 밤낮으로 깨어있는 것으로 보며,

삿되고 바른 것을 여섯 용이 춤추는 것으로 보며,

평등을 참되고 한결같은 땅으로 보며,

일고 지는 세상의 변화를 철 따라 피고 지는 나무와 같이 본다.